중간고사 시험을 마치고 오랜만에 반갑게 만난 교보 체, 인, 지 스쿨입니다.

  

오늘 13회차 수업에서는 2학기 동안 준비했던 Action plan 발표와 문현우 단장의 ‘꿈, 실연 너머 실현’의 강연을 듣는 날입니다.  

 

  

 우리 체.인.지 학생들이 손님을 맞이하며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네요^^

▲     © 운영자

 

강연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오늘 강연, 어떤 내용일지 참 기대 됩니다 ~ ^^

본격 강연 시작 전, 아리랑 유랑단 권귀진 부단장님의 가야금 연주를 감상했어요.

딱딱하고 졸리기만 할 줄 알았는데 가야금 연주가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관객이 추임새를 넣어 가야금 연주에 한껏 멋을 더했습니다~

▲     © 운영자

 

 

드디어 등장하신 문현우 아리랑 유랑단 단장님

문현우 단장님께서는 아리랑 유랑단을 이끌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     © 운영자

문현우 단장은 어린 시절에는 외국에서 유학할 정도로 부유했는데 IMF 이후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고시원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그 시절 공부도 손에서 놓고 방황했는데, 그러던 중 자신이 하고 싶은 여행을 맘껏 할 수 직업인 ‘스튜어드’를 목표로 하고
공부를 시작하여 마침내 목표했던 학교 중 하나인 경기대학교로 입학했답니다.
공부를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 때 자신의 목표를 확고하게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멋있습니다.

 

대부분 군인 시기를 허투루 보내지만 문현우 단장은 100권의 책을 읽고 글쓰기 대회에 나가 1등 상을 탔데요~

주변 사람들을 보면 군대 생활을 알차게 보내기 어려운데, 문현우 단장은 상금도 타고 총 100권의 책을 읽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역시 사람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현우 단장은 기업에서 공짜로 보내주는 여행을 가고 싶어 자기소개서를 썼지만 번번히 실패했데요.
스케치북을 들고 카페에 가서 자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아리랑 곡선에 자신의 일대기를 표현했지요.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마침내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해외여행을 가셨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개선하여 원하는 것을 이뤄내는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문현우 단장은 작은 성취라도 여러번 해봐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었어요. 

‘성취’를 하다보면 무언가 해볼 용기가 생긴답니다!

우리 모두 시작이 반이니 작은 것부터 천천히 도전하고 성취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문현우 단장처럼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     © 운영자

 다음 세션은 액션 플랜 발표 시간이에요 ~

2학기 동안 액션 플랜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왔는데,

우리 학생들 얼마나 잘했나 한번 확인해 볼까요?

 

▲     © 운영자

개선하고 싶은 청소년의 삶 중에서 ‘청소년 진로교육’을 주제로 선정한 2조

지난 주 ‘위즈돔’ 김미진 대표와의 만남 후에 진로교육을 받고 싶은데

대상을 어떻게 찾아야하는지 설명해주었습니다.

 

▲     © 운영자

학생들의 시선으로 본 자유학기제에 대해 발표한 1조에요~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현재 자유학기제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었어요.

 

발표를 마치고 나서, 지금까지 우리 기억 속 저편에 사라진

입학식 날 자신에게 적은 편지를 받았어요 ~

5개월 전 우리는 우리자신에게 어떤 편지를 썼을까요?

5개월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다를까요? 편지를 읽고 지금의 ‘나’에게 답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픈특강과 액션플랜 발표!

오늘도 정신없이 달려왔네요^^

정말 아쉽게도 2주 후에는 수료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교보 체. 인. 지 스쿨 화이팅!  

 

*글/편집 :　교보 청소년 리더십 스쿨 ‘체. 인. 지’ 대학생 멘토 유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