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의 여덟번째 기록!

 

 

  지난 7월 15일에 체.인.지 여덟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체.인.지 친구들의 기말고사가 끝난 후  3주 만에 만나는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의 주제는 'we 체.인.지 팀 가치창출 프로젝트'로, 찬쌤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팀 빌딩게임을 통해 we 체.인.지 활동 기간 동안 함께할 팀원들의 관심사와 재능을 알아보고,

팀 소개 영상 촬영을 통해 팀원들 간의 협업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팀의 정체성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먼저 팀 빌딩 게임은 두 가지를 했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if I were’로서 팀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갈등상황에 대처하는 자세를 통해서

팀원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이성친구와 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연락이 두절된 상황’,

‘절친한 친구와의 여행과 교보 글로벌 탐방 캠프 일정이 겹쳤을 경우’,

‘무더위에 지친 팀원들을 이끌어 발표준비를 해야할 상황’

이 세가지 경우에서 본인의 대처방법은 어떠한지 워크시트에 적어보고,

이를 팀원들에게 공유하여 가장 지혜로운 대처방법을 하나 선정했습니다.

팀별로 간단하게 의견일치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 개인별로 의견이 다양해서 다수결로 결정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 팀 빌딩게임은 ‘공통점 찾기’로 추상적인 내용을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리 팀만의 공통점을 찾는 활동이었습니다.

3, 5, 7개 단계로 공통점을 가장 빨리 찾은 팀이 이겼고,

‘모두 신발을 신고 있다’, ‘페이스북을 한다’, ‘학교에 다닌다’ 등의 공통점이 나왔습니다.

아주 신속하게 팀원들의 공통점을 찾아서 게임이 빠르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팀 빌딩게임을 마무리 한 후에 본격적으로 팀 미션 활동을 했습니다.

팀 미션은 팀 빌딩게임에서 찾은 팀원들의 공통점으로 바탕으로 ‘팀 소개 영상’을 만들고 발표하여

투표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영상제작은 1시간 15분 정도의 시간과 1인당 1만원의 용돈이 주어졌습니다.

영상 내에는 팀명과 슬로건, 맡은 역할이 들어가야 되며 그 외에는 시간과 예산 내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영상촬영과 편집을 한 후에 약속한 시간에 다시 모여

팀장의 가위바위보를 통해 영상 발표순서를 정해서 차례차례 영상을 보았습니다

 

 

 

 

 돌+I를 컨셉으로 광화문 곳곳에서 빙글빙글 도는 영상을 찍은 1조 ‘슈퍼스트’,

열심히 촬영했지만 편집과정에서 영상을 날려 사과의 영상을 만든 2조 ‘무념무상’,

단순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뉴스영상을 만든 3조 ‘단순하조’,

과일을 컨셉으로 다양한 곳으로 온 친구들이 체인지를 통해서 섞인다는 의미를 표현한 4조 ‘아삭!’,

팀원 개개인의 정체성이 다양해서 각자의 다양성을 담은 5조 ‘버라이어티’,

팀원 개인별 관심사와 재능을 담은 6조 ‘라온하재’까지 각 팀의 색깔이 묻어나는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설문지를 통해 영상의 정체성, 조직력, 협업능력, 창의성, 전체결과물을 5점 척도로 평가했고,

그 결과 1위는 ‘단순하조’가 차지했습니다.

수상하지 못한 다른 팀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 짧은 시간동안에 영상을 만들어 낸 체.인.지 친구들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체.인.지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야외활동을 할 때마다 비가오는 건 체.인.지의 징크스일까요?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서 팀원들간의 친밀감이 높아 진 것이 느껴졌습니다.

 

 

중국탐방을 가기 전까지 ‘we 체.인.지 팀 가치창출 프로젝트’는 다음시간까지 이어집니다!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