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토요일 1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5기의 2회차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2020년의 여름에는 어디서, 어떻게 체인져스들이 모였을까요?

새로운 방식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한 체인져스의 모습들이 여기 있습니다!

  

2회차 수업이 시작되기 전, 6개 조로 나눠진 체인져스들은 각각의 이끄미쌤들과 함께 조원들끼리 팀 회의를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팀 회의를 하면서, 지난 입학식 때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을 온라인에서 만나는 방법을 익혀보았습니다.

'Zoom', '구글 클래스룸', '스프레드 시트'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들의 사용법을 자기소개, 팀 이름 정하기,

근황 토크의 활동을 하면서 익혔던 친구들은 2회차 수업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응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     ⓒ 체인지기자

 

2회차 수업은 지난 일주일의 근황을 나누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고마웠던 일,

그리고 오늘 하루 점수를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조별로 근황 토크를 해보면서

ZOOM의 새로운 기능들을 익히기도 하였습니다. 

 

 

▲     © 체인지기자

  

조별로만 친해질 체인져스들이 아니죠! 이번에는 자신의 조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원들에 대한 소개 뿐만 아니라, 팀의 다짐, 그리고 체.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킬 그라운드룰을 나누어보았습니다.

조별로 개성 넘치고 매력있는 포스터를 만들어주어 서로의 얼굴을 익히기도 하였습니다.

체인지의 첫 발표가 이루어지기도 했는데, 각 조의 소개를 맡아준 발표자 친구들의 목소리들은 조금 떨리기도 하였지만,

발표자 친구들 모두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별 발표에 대한 상호 평가까지 한 후에는 카스쌤의 진행으로 리더십의 8대 덕목을 배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대화#응답#경청#발표#토론과 같은 8가지 키워드를 함께 큰소리로 읽으며,

나에게 부족한 덕목과 자신있는 덕목을 생각해보는 체인져스들의 모습들이 모니터 화면 속에서도 빛났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누가 1등인가?' 영상을 모두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의 덕목을 과연 성적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체인져스들은 영상의 등장인물들을 분석하고 이를 조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I LIKE, I Wish 성찰지를 기록하며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5기 체인져스들이 처음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만난 자리였던 2회차 수업이었는데,

모두들 모니터를 통해서도 반짝이는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수업은 또 어떤 활동들로 체인져스들이 체인지 할 수 있을까요?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