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5일, 하늘이 맑고 햇살이 따사로운 초여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서 체.인.지 6기의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교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 인. 지>는 청소년들이 인성 바탕의 리더십&팔로워십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미래 사회의 참사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이번에도 리더가 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쟁쟁한 지원자들 가운데 총 40명의 체인져스들이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습니다.

 

 

▲     © 체인지기자

 

 

입학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모든 학생들은 이끄미 선생님들의 안내를 받아

체온 체크, QR 체크인,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새 것으로 바꿔 끼고 들어갔습니다.

자리 역시 띄워 배치해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     © 체인지기자

 

 

입학식이 시작되고, 재단 및 체.인.지 소개 뒤에 이사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사장님께서는 학생들이 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과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를 멀리 보며 넓게 보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점을 강조해주시며 학생들의 의욕을 북돋아주셨습니다!

 

이어서 카스 선생님께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있다면,

여러분에게는 포스트 체인지 시대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역대 체인지 프로그램의 성과와 지난 5기 체인져스 학생들의 6기 체인져스 학생들을 위한 축하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     © 체인지기자

 

 

체인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6기 체인져스 친구들에 대해 알아볼 시간입니다!

이끄미 선생님들의 30초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체인져스 친구들도 모두 30초라는 시간을 갖고 준비해 온,

혹은 떠오른 자기소개를 자유롭고 즐겁게 나눠주었습니다.

30초라는 시간이 짧은 친구들도, 긴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새로운 친구들에 대해 알아갈 생각에, 다른 친구들의 자기소개를 듣는 체인져스 친구들의 눈이 모두 반짝거렸습니다.

 

 

▲     © 체인지기자

 

 

다음은 체.인.지 대항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체.인.지에 대한 여러 퀴즈들이 출제되었는데요.

조 이름을 외치면서 손을 빨리 든 학생에게 발언권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답을 알지 못해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친구부터 신중하게 손을 드는 친구까지,

체인져스 친구들의 여러 면을 볼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퀴즈를 맞춘 친구에게는 작은 상품이 주어졌습니다.

 

 

▲     © 체인지기자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체인져스 위플레이 활동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6개의 세션에서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힌트를 얻어, 최종 미션을 알아맞히는 것이 목표였는데요.

이름 쌓기 게임, 공통점 찾기 게임, 창의력 퀴즈 게임, 연락처 교환 미션, 4글자 끝말잇기, 십자말풀이 등

 

 

▲     © 체인지기자

 

 

재미있는 미션들이 주어진 6개의 세션을 돌면서 이끄미 선생님들도, 6기 체인져스 친구들도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같은 조의 친구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레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 체인지기자

 

 

미션 힌트를 조합해 나온 최종 미션은 “나에게 쓰는 다짐 편지를 써서, 교보교육재단 주소로 보내기”였습니다!

활동적인 시간을 보낸 뒤 숨을 고르면서, 체인져스 학생들은 모두 체.인.지 프로그램이 끝난 뒤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금방금방 적어내리는 친구들도, 고민하면서 천천히 적는 친구들도

모두 입학식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오늘 자신이 보여준 단체에서의 모습을 성찰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단체사진을 찰칵! 찍었습니다.

멀리 뻗은 팔만큼 우리도 멀리 뻗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입학식을 마무리하고 다음 활동시간의 유의점과 숙지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마이크와 캠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온라인에서도 활동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춰야 한다는 사실을

6기 체인져스 친구들이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면서 잘 숙지해주었습니다.

 

 

코로나 탓에 다음 시간에는 Zoom을 이용하여 비대면 활동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마스크를 끼지 않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의 체.인.지 프로그램에서 6기 체인져스가 달려 나가며 만들어나갈 길이 궁금해지는 입학식이었습니다.

 

이상으로 6월 5일, 체.인.지 6기의 입학식을 스케치 해보았습니다. 12일, Zoom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