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의 일곱번째 기록!

 

  지난 6월 24일에 체.인.지 일곱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체.인.지 친구들 모두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도 체.인.지 리더가 되기위한 활동은 멈추지 않았답니다👍

 

 

 

 

  이번주의 주제는 'WE 체.인.지 리더십 미니 프로젝트' 였습니다.

본격적인 WE 체.인.지 활동에 들어가기 앞서 앞으로 WE 체.인.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간략하게 체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찬쌤께서 팀 빌딩 게임으로 '그림맞추기'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 활동은 새로 바뀐 팀원들과 친해지고, 팀 내에서 개인의 역할과 협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게임방법은 팀 내에서 각자 번호를 정하고, 전지를 8등분 한 뒤, 그 번호에 해당되는 쪼개진 그림을 보고 온 후에 각자 그림을 그려

한장의 그림을 완성하여 어떤 그림인지 맞추는 것입니다. 첫번째 문제였던 잠만보 그림은 쉽게 맞췄지만

두번째 벌 사진은 난이도가 좀 있어서 벌과 파리로 답이 나뉘었었죠.

시간이 모자라서 두 문제 밖에 못했지만 그림을 못그린다던 친구들까지 모두 재미있게 참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카스쌤께서 '공감프로젝트'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인을 위한 리모콘을 디자인 하는 것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찾은 뒤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보고,

피드백을 나누는 3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1단계로 각 팀을 시각장애인 혹은 청각장애인 집단으로 가정하고,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tv리모콘을 사용 할 때 어떤 불편함을 느끼는지에 대해 포스트잇에 적어 전지에 붙여보며

조원들끼리 그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중 가장 해결하고 싶은 것을 하나 선정했습니다.

 

 

 

 

2단계는 선정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중 하나를 투표하여 선정 한 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단순하고 빠르게 프로토 타입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각 조가 만든 장애인을 위한 tv리모콘 프로토타입을 돌아가면서 발표하고,

이에 대해서 다른 조들이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체.인.지 친구들이 만든 장애인을 위한 리모콘은 참 다양했습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리모콘에는 터치기능, 진동기능, 감정표현 기능 등이 있었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리모콘에는 그립감이 좋게 손모양으로 만든 리모콘,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고 꼭 필요한 버튼만 남겨둔 리모콘,

작동이 편하도록 휠이나 조이스틱을 부착한 리모콘 등이 있었습니다.

끝으로 각 조별로 한 명씩 공감프로젝트 활동 소감을 들어보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진행할 WE 체.인.지는 이렇게 팀별로 생활 속 문제점을 찾고

그것을 해결하여 세상을 좀 더 가치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될 것 입니다.

이번 주의 맛보기 활동을 통해서 체.인.지 친구들이 WE 체.인.지에 대한 감을 조금이라도 잡았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들 기말고사 잘치고 7월 15일에 만나요~